Q. 표면에 검은 점과 기포는 불량이 아닌가요?
A. 청자는 흙과 유약에 소량의 "철"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철 성분은 가마 소성 과정에서 검은 점으로 나타나기에 청자에 검은 철점이 표면에 나타나는 것은 매우 흔하고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또한 기포 자국은 가마 소성 과정에서 유약이 끓어오르며 가스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것으로 핀홀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최진호 도자기는 1mm 이상의 짙은 눈에 띄는 검은 철점과 비정상적인 핀홀은 검수 과정에서 b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Q. 빙렬무늬에 색이 물드나요?
A. 도자기 소재 특성상 색이 밸 수 있습니다. 빙렬무늬가 특징인 최진호 도자기의 경우 빙렬무늬를 통해 음식물의 색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바로 씻어 건조해주세요. 특히, 음식 중에는 유독 착색이 잘 되는 김치, 카레, 커피 등을 유의해주세요. 색소 성분이 강한 차는 한 번만 사용해도 물이 드는 예도 있어요.
Q. 입구가 좁은 화병의 경우 세척을 어떻게 해주나요?
A. 저희는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과 물을 함께 넣고 주둥이를 손으로 막고 흔들어 가볍게 씻어내고 있습니다. 꼭 사용 중간중간 씻은 후 통풍시켜 건조하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습한 시간이 계속되면 빙렬무늬에 곰팡이가 피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사용이 가능한가요?
A. 네. 모두 가능합니다. 저도 3가지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급변하는 온도에서는 파손의 위험이 있어 오븐의 사용은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Q. 같은 청자가 표면의 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A. 최진호 도자기의 유약은 직접 연구를 하였고 매번 제작하여 사용하는 반투명의 유약입니다. 이 반투명의 유약에 최진호 작가가 기물 하나 하나를 담궜다 빼내는 "덤벙 시유" 기법으로 시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유 과정에서 유약이 표면에 흐른 자국이 남거나 부분의 두께 차이가 생깁니다. 반투명의 유약이기에 이 유약 두께에 따라서 색의 채도와 명도가 다르게 발색됩니다.
Q. 잘 깨지나요?
A. 도자기의 강도는 흙, 소성 온도와 기물의 두께 등에 의해 달라집니다. 최진호 도자기는 비교적 높은 강도의 흙을 사용하고 1,260도의 고온으로 소성하며 두께가 두꺼운 편으로 파손에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전 부분의 경우 세련미를 위해 몸체 부분에 비해 얇게 제작되고 있다 보니 파손에 취약한 편입니다. 설거지하거나 제품을 포개어 보관하는 과정에서 전 부분이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만 조심해 주신다면 청자를 오래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
Q. 표면에 검은 점과 기포는 불량이 아닌가요?
A. 청자는 흙과 유약에 소량의 "철"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철 성분은 가마 소성 과정에서 검은 점으로 나타나기에 청자에 검은 철점이 표면에 나타나는 것은 매우 흔하고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또한 기포 자국은 가마 소성 과정에서 유약이 끓어오르며 가스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것으로 핀홀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최진호 도자기는 1mm 이상의 짙은 눈에 띄는 검은 철점과 비정상적인 핀홀은 검수 과정에서 b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Q. 빙렬무늬에 색이 물드나요?
A. 도자기 소재 특성상 색이 밸 수 있습니다. 빙렬무늬가 특징인 최진호 도자기의 경우 빙렬무늬를 통해 음식물의 색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바로 씻어 건조해주세요. 특히, 음식 중에는 유독 착색이 잘 되는 김치, 카레, 커피 등을 유의해주세요. 색소 성분이 강한 차는 한 번만 사용해도 물이 드는 예도 있어요.
Q. 입구가 좁은 화병의 경우 세척을 어떻게 해주나요?
A. 저희는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과 물을 함께 넣고 주둥이를 손으로 막고 흔들어 가볍게 씻어내고 있습니다. 꼭 사용 중간중간 씻은 후 통풍시켜 건조하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습한 시간이 계속되면 빙렬무늬에 곰팡이가 피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사용이 가능한가요?
A. 네. 모두 가능합니다. 저도 3가지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급변하는 온도에서는 파손의 위험이 있어 오븐의 사용은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Q. 같은 청자가 표면의 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A. 최진호 도자기의 유약은 직접 연구를 하였고 매번 제작하여 사용하는 반투명의 유약입니다. 이 반투명의 유약에 최진호 작가가 기물 하나 하나를 담궜다 빼내는 "덤벙 시유" 기법으로 시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유 과정에서 유약이 표면에 흐른 자국이 남거나 부분의 두께 차이가 생깁니다. 반투명의 유약이기에 이 유약 두께에 따라서 색의 채도와 명도가 다르게 발색됩니다.
Q. 잘 깨지나요?
A. 도자기의 강도는 흙, 소성 온도와 기물의 두께 등에 의해 달라집니다. 최진호 도자기는 비교적 높은 강도의 흙을 사용하고 1,260도의 고온으로 소성하며 두께가 두꺼운 편으로 파손에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전 부분의 경우 세련미를 위해 몸체 부분에 비해 얇게 제작되고 있다 보니 파손에 취약한 편입니다. 설거지하거나 제품을 포개어 보관하는 과정에서 전 부분이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만 조심해 주신다면 청자를 오래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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